저 원래 후기같은거 정말 안쓰는데...

제품쓰고 너무 감명 깊어서... 후기라는걸 쓰게되네요 ^^;;;;

전 피부예민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서, 음식을 잘못먹어도 

온도가 조금만 높아도 반대로 온도가 조금만 낮아져도 

피부로 모두 발현되는데, 이건 화장품도 예외 없어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화장품 적응하는데 최소 한달이 걸리고,

적응했다고 하더라도 금방 내성이 생기고 다시 피부가 예민하게 올라와요.

그래서 보통 4~5개월 단위로 화장품을 바꾸는데

바로 직전 화장품은 이번 겨울 추위랑 맞물려

최악의 피부컨디션을 만들게 되었어요.

제품 고민중에 동생의 추천으로 루피움을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어요.

루피움도 좋은 제품이지만 제 피부 상태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적응기가 얼마나 걸릴까 엄청나게 걱정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정말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보통 처음에 화장품 적응기에는 가장 기초 토너외에는 다른 제품은 안쓰거든요.

제품 처음 쓰면 얼굴 간지럽고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화장품을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루피움 토너는 간지러움이 없었어요.

정말 신기할정도 였어요.

그리고 예민하게 올라왔던 피부 가라 앉는게 딱 일주일!

정말 인생템 만났습니다!

20대때부터 가장 좋은 팩은 토너팩이라고 알고 있기때문에

전 토너 사용량이 정말 후덜덜한데 루피움토너... 정말 최고예요!!!!

1리터!!!!!! 현정님이 충분하다고 쟁여놓지 말라구 그러셔서...

제피부에 안맞음 쟁인 의미가 없어서 현정님말 착실히 들은거... 

저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1리터!!!! 전 벌써 1리터 거의다 써갑니다 ㅠㅠ

이건 쟁여야 합니다!!!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