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정님께 사과부터 해야겠어요.

1% 라도 반신반의했던 저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길 바랄게요.

솔직히 처음에 반신반의해서 구매를 안했어요.

이후에 쿠션 쓰레기통?사건으로 현정님 빡치셨을때 오히려 써보라고 대응하는 모습에 감탄하며 구매를 눌렀어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오전7시부터 18시까지 착용한 마스크 상태에요. 이게머야?하시겠지만.. 놉놉!!

저는 컨실러까지 사용을 하기 때문에 늘 마스크는 더러워서

누가 볼까봐 잠깐.벗어둘때도 항상 뒤집어놓곤 했어요.

이 사진도 제가 턱스크하면서 얼굴에 문질문질하지 않았더라면 더 안묻었을거에요.

두번째 사진은 방금 리뷰 쓰기전 오늘자 마스크 한번 더 찍어봤어요. 저는 병원이 직장이라 마스크를 벗을때라곤 숨어서 몰래먹는 물과 점심시간밖에 없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진짜 박수쳐줄 일 아닌가요??

컨실러를 안썼더라면 거의 묻어남 없을거에요.

기존에 쓰던 쿠션도 마스크에 묻는건 덜했으나 너무 건조했거든요.. 근데 블러핏은 촉촉해서 컨실러 위에다 톡톡하고 두드려줘요~ 그럼 촉촉한 윤광이 생긴답니다.

물론 아쉬운점은 기존 루피움 쿠션쓸때는 저 컨실러 안썼거든요~ 블러핏은 커버력은 덜하지만, 그래도 그 이상으로 만족스럽기때문에 불만은 1도 없어요~

바램이 있다면 컨실러도 안묻어나는걸로 만들어주세욬 ㅋ ㅋ

저 1번으로 구매할거에요~ 마스크볼때마다 아까운 내화장..하며 메이크업을  안할수도 없는 상황을 짜증만 냈는데,

성질머리까지 루피움이 고쳐주네요~ 무한신뢰, 무한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