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버블토너는 일단 사이즈에 놀라지요..
제발사이즈 235.. 발보다 이만큼이나 크다니..
일단 자신의 발 한번 보세요~~ㅋㅋ
사진 작은것 같이나와서 내발 직접보니 우와~!! 하실듯 ㅍㅎㅎ
원래 사이즈 작을수록 아끼고 클수록 막쓰는데.. 요건 막쓸수만은 없네요...

일단 버블용기에 넣으니 버블에 놀라고 클렌징인줄..
손으로 만지면 그냥 사라져버리는 거품이 아닌 살짝 두드리면 샤각사각 소리가 날만큼 단단한 거품이라 좋았어요
거품 흉내만 내는아인 싫을것 같았는데.. 살짝 놀라줌...

화장솜은 과장해서 초록수세미 느낌이었는데..
토너가 닿으니 화장솜으로 변신했어요 ㅋㅋ 요거 요물이예요
전 처음쓸땐 화장솜이 묻혀 슥슥 닦아내고
그냥 버리가 아까워 그걸또 두겹으로 뜯어 팩처럼 올렸네요.. ^^;;

근데 요건 겹겹이 뜯어쓰는 용도는 아닌가 싶어
처음에만 그렇게 하고.. 그 다음부터는..

오건 비밀인데요..
저녁엔 화장솜 반만쓰고 아침에 일어나 나머지 반쓰는데...
다쓰고 신랑을 막 불러요~!!! 아주 급하게...
그리곤 화장솜에 묻어있는 토너한방울까지 신랑얼굴에..
신랑챙기는척 하며.. 열심히 발라준답니다..
신랑은 몰라요 버리기전 마지막 한방울인지.. 쉿!!!!!
행복해 하는 신랑의 모습 ㅋㅋㅋ

근데 저는 다른분들 처럼 얼굴이 광이 나지않는 거예요..
실망...

하던찰나!! 인혜씨 동영상을 똬악!! 본거죠
화장솜으로 닦고 두번 세번 덧바르기 스킬!!!!
아 왜그걸 이제 봤을까요
그렇게 바르기 이틀째.. 이마에 광이광이~!!
요즘 김우리씨 라방하실때 보면서 저광은 금방 세수해서 그런거다
너무 과한 설정같아 광은 무슨 뭐그런생각 많이 했는데..
내 이마에 광이 나다니요... 허걱!!!

오늘 연주였는데 내얼굴에 반사판댄줄.. ㅋㅋㅋ
조명이 그냥 이마로 때려요 ㅋㅋㅋ

근데 저는 극극극건성이라 그런지 토너만 쓰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땡기는건 있어요~!!! 루피움 수분폭탄크림 만들어주세요~~
진짜 바로사요!!!

아.. 일단 시판된 파데부터도 좀 사보고싶은데 ㅠㅜ
그 붐이라는 견미리 팩트보고도 꿈쩍 안하던 내마음이..
요래 간절하네요 ㅠㅜ

아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는 선크림이나 파데 광나는거 바르면 얼굴에서 촌티가 그득~~
하게 나는 스타일이고 또 그 광나는 그 기름땜에 그런지 뾰루지 올라고 거든요 아주 초초 민감 피부인데..
그래서 이 광이라는건 나랑은 아니구나.. 했는데..
얼굴 본연에서 나는 광은 이렇게도 좋은 것이군요...
오늘은 광빨날리면서 연주하고 조명 팍팍 받고 왔어용 ^^
오늘은 토너로 5차까지 가야겠어요(5번바른다구요)

꼭 겹겹이 바르는거 루피움 식구들에게 강추!!! 한다고 꼭 알려주세용

다들 광빨날리는 하루 되시길~^^*
귀차니즘으로 돌돌 쌓인 사람인데 후기란걸 모르고 사는사람 ㅠㅠ
기분좋아 한자 적고 갑니당^^ 잘자요 굿나잇

아 리뷰 페이지 보면 글앞에 요기 제품사진뜨는거 어떻게 하는지몰라 혼자만 사진없다고 속상해하며 글 올렸는데...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리뷰쓰니 사진되네요 ㅍㅎㅎㅎ
다시 쓰고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