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컷 후기입니다
일기처럼 쓴 글이라 양해부탁드립니다.>

정확히 7월4일에 시작한 다이어트..
그때만해도 정말 살이 빠질까 싶었고 내가 해낼수있을까 싶었다. 시작하게된 계기를 꼽자면 수도없이 많지만 가장 크게 마음을 움직였던것중 하나는..
여름이라 지인 가족들과 물놀이가야하는 상황들이 많았던것! 하지만 난 어떻게하면 안갈수있을지 핑계대는게 일이였고 애들은 왜 우리만 못가냐고 울었다ㅜ
물론 자신있게 가면 좋으련만 그런 성격도못됐고 남들 눈 의식하기 바빴을때였다. 한마디로 자존감이 바닥이였다. 딱 5키로만 빠졌음 좋겠다, 결혼전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다..의 정도가아니라 나처럼 초고도비만은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었다ㅜ 상상하기어렵겠지만 큰일을 보고 난후 뒤처리도 힘들었으니 내몸이 버거웠다는 표현이 맞겠다ㅜ 그때 현정님 피트에 리셋컷이 보였고 엄청난 경쟁을 뚫고 2차 배송으로 주문도 성공했지만 택배오고나서도 이핑계저핑계대면서 겨우 시작한 다이어트였다. 시작은 힘들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점점 건강해지는것같은 느낌이 좋았고 운동후 상쾌함도 좋았다. 
물론 이런 기분은 한달은 지나야 느낄수있었던것같긴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것도 느꼈다. 살은 순식간에 마법처럼 빠지는게 아니라 최소 3개월이상은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게 좋고 가능하다면 리셋컷처럼 건강한 보조제의 도움도 받았으면 좋겠다. 
리뷰라서가아니라 신기하게 리셋컷 먹으면 포만감도 느껴지고 식욕도 없어지는 느낌이라 먹을게 많이 땡기지않아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됐다.
거기에 난 아침 저녁은 루피움 쉐이크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쉐이크중 제일 맛있고 편했다. 우유 부어서 흔들어 마시면 끝~ 설거지거리도없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우유 두유 저지방우유 아몬드브리즈 다 타서 먹어봤는데 가장 칼로리 낮고 맛도 괜찮았던건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다. 가끔 뭉친다는 후기도 보였는데 난 오히려 그게 씹는 기쁨을줘서 전혀 문제되지않았다.

난 아직 내가 목표한 몸무게까지 더 가야하지만 이젠 할수있다는걸안다. 내가 목표한바가있고 방법도 알겠다. 아마도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획하시는분들 많을거라 생각한다. 꼭 식단과 운동 목표를 세워 실천하시고 의지가 약하다싶은분은 보조제도 도움이된다는거 알아두시면 좋을것같다. 난 23년 1~2월도 열심히해서 둘째 초등 입학 사진은 꼭 예쁘게 찍어보고싶다. 그때까지 쭈욱 화이팅할것이며 우리 꼭 다이어터에서 유지어터가되는 그날까지 포기하지말아요!

*몸무게는 동영상 첨부가 안되서 7월4일에 시작할당시 촬영한영상 캡쳐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인바디는 12월12일에 측정한거라 지금과는 약간 차이가 있네요 ㅎ 그래서 어제 건강검진때 측정한 기록도 첨부합니다. 오늘 아침 공복에 측정한 몸무게가 67.3였으니 총 19키로정도 감량했습니다.